유기농 커피 카페다, 대한민국 커피산업대상 수상...지속 가능 경영 및 수익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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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커피 브랜드 카페다(Cafeda)는 7일(월)부터 13일(일)까지 열리는 ‘2020청춘, 커피 페스티벌’에서 ‘대한민국 커피산업 대상, 한국 커피연합 회장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커피협회, 한국커피연합회 및 블랙워터이슈가 주관하는 본 페스티벌은 날로 커지는 국내 커피산업의 질적 성장과 가치 창출에 크게 기여한 커피산업 종사자 및 기업(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가 2회째다. 올해 수상기업으로는 ㈜스타벅스코리아(농림축산식품부 상) 등 유수의 커피 관련 기업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 카페다 김병희 상무

‘대한민국 커피산업 대상, 한국 커피연합 회장상’을 수상한 카페다(Cafeda) 김병희 상무(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는 글로벌 D기업 로스팅 책임자 선발시험에서 이례적으로 만점을 받은 커피 로스팅 전문가이기도 하다.

카페다는 유기농 커피 소비는 실천적 환경운동이라는 의식을 소비문화에 적용하고, 지속가능경영의 핵심인 유기농산물 생산자와 유기가공식품 소비자를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

카페다는 국내법상 유기농산물로 인정받은 과테말라,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브라질, 인도네시아 커피를 주력으로 자체 특허 공법인 플레이버 인젝션 공법을 통한 커피 로스팅 기술에서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다.

카페다 김병훈 대표는 "차별화된 자체 로스팅 기술력 연구를 통해 다른 곳에서 느끼지 못하는 카페다 만의 커피를 만드는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에 맞는 홈카페 시장에 유기농 커피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김병훈 대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3대 가치 평가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해가 되려한다"며 "3대 핵심가치인 ‘식품가치’ ‘기술가치’ ‘삶의 가치’를 통해 커피 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하는데 함께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페다는 유기농업 관련 단체 중 세계 최대 규모의 조직인 IFOAM(세계유기농업운동연맹)회원사로 대한민국에서 개인 자격으로는 최초로 가입하여 10년 넘게 활동 중이다.

[콘텐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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